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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타짜를 적게 되었네요. 살면서 제일 재미있게 본 영화 입니다.
정말 나무랄 것이 하나도 없는 완벽함을 보여주었지요. 연출은 물론이고 각본이나 배우들 연기까지도 흠잡을 곳이 없네요ㅋㅋ
원작이 만화책인데 영화를 본뒤 찾아서 다 보았답니다.
몇년전에 탑이 주연으로 후속편을 만들었지요?
엄청나게 기대했던지라 보고 정말 실망했습니다. 인터넷을 켜보니까 저만 그런게 아니더라고요.
굳이 왜 캐스팅을 그렇게 했을까 싶기도 하면서, 그냥 유해진씨 보는 맛에 봤었습니다.
한쪽 손이 없어도 캐릭터는 어디 가지 않더라고요. 능청스러움ㅋㅋ
타짜를 좋아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김혜수 님입니다. 정말 완벽에 가까운 몸매.
이대 나온 예림이를 훌륭하게 연기해 주었지요.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놀라웠던 것은 조연 분들 까지도 완벽했다는 건데요.
아주 잠깐 나오는 엑스트라 분들의 연기도 타짜에 많은 도움이 된것 같아요.
특히 초반에 조승우한테 뚜드려 맞는 세탁소 직원분ㅋㅋ 여러번 찍었다는 소문이 있던데 힘드셨을거라 생각해요.
많은 명대사도 빠질수 없는 재미 중 하나죠. 이건 다음에 시간 나면 쭈욱 한번 올릴려고요. 너무 많아서 ㅋㅋ
아직 못 보신 분들이 있을까 모르겠지만 그렇다면 꼭 보세요.
후속편을 만들지 말아야 했다는 제 생각에 동의하게 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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