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올릴려고 하다가 이제서야 업로드 한다. 이번엔 금세 금새 이다. 필자도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중 하나다. 당연히 금새가 맞을 줄 알았는데,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금세가 옳은말 이었다. 어째서 그런걸까?
이 역시 줄임말 이라 원래 어떻게 쓰이는가가 중요하다. 본래 뜻을 알고 있고, 어떻게 줄였는지 안다면 그리 어렵게 느껴지진 않을 것 같다. 정확히 어떤말을 줄여 쓴것인지, 그리고 정확한 의미 까지 이번 포스팅에서도 알아보도록 하자. 블로그에서 올바른 한글의 비중이 점점 많아 지고 있다. 알아 갈수록 가장 도움이 되는 글이라 그런것 같은데, 혹시 알고 싶은 게 있으신 분은 댓글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다. 소재 찾는게 힘들어서 그런게 아니라, 다른 분들은 어떤 생각인지 궁금해서 여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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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세 금새
첫 문단에 답을 알려드렸지만, 금세가 맞는 말이다. "상처가 금세 회복되었다"가 정답이다.
금시에의 준말이라 한다. 뜻은 지금 바로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예전에 소개한 어느세와는 약간 다르다. 혼동 되는 부분 들을 어떻게 줄여 쓰는지 주목해야 할 듯 싶다.
그런데, 이렇게 보다보면 이 뜻이 맞는지 의심 스럽다. "지금 바로"가 맞는 걸까? 전의 예문에 보면 상처가 나았다 사이에 써주었는데, 말이 안된다. 궁금하여 알아보니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런 의견을 내었다.
방금 막, 이나 바로 전 과거를 말할 때도 자주 사용한다고 말이다. 금세는 구어체 이기 때문에, 정확한 의미 보다는 이렇게 두루뭉술하게 표현 하는데에도 많이 쓰인다고 한다. 이렇게 보면 정말 한국말은 어려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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