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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카스티요 전 페루 대통령 탄핵 으로 미디어가 시끄러운데요.
카스티요는 시골 교사 출신으로 취임 당시에도 많은 화제를 모았던 인물 입니다.
당선 초기에는 캠페인 기간 개헌, 에너지 분야 국가 통제 강화, 100만개 일자리 창출 등의 공약 으로 서민층의 지지를 많이 얻었습니다.
엘리트 출신이 아닌 첫 대통령으로 부패 없는 나라를 약속 하면서 많은 기대를 모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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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테러 행위를 정당화 한 발언 등 많은 논란을 일으켰으며 특별 긴급 정부 명목으로 의회를 해산 시키려 다가 역으로 의회 긴급회의를 통해 탄핵 되고 말았습니다.
카스티요는 작년 7월 취임 이후 2차례 탄핵 위기는 넘겼으나 이번 3번째에는 결국 자리에서 물러 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페루 의회는 탄핵소추안을 강행 처리 했는데 재적의원 130명 중 87명 이상 찬성시 가결되는 법안을 101 의원이 찬성표를 던져서 통과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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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이후 디나 볼루아르테 부통령이 차기 대통령으로 취임 했는데요.
이 분은 페루 첫 여성 대통령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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