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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해외축구

마지막 월드컵 선수 더이상 못 봐서 아쉬워요

by 독서실총무J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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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카타르 월드컵이 8강을 맞이 했는데요. 절반 정도 남았다고 생각하니 아쉬운 느낌도 약간 드네요. 여러 국가 선수들의 투혼이 느껴졌는데요. 특히 노장 선수들이 더 그랬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마지막 월드컵을 맞이하는 선수들을 알아봅시다. 조사해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슈퍼스타가 많더라고요. 포지션 별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공격수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카림 벤제마는 각각 폴란드, 프랑스 대표로 뛰었는데요.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득점 하게 되었습니다. 현시대 넘버 원 공격수인데도 월드컵 첫 골 이라니 이 무대가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벤제마는 사실 이번 월드컵에 출전하지는 못했는데요. 발부에나 사건으로 대표팀에 쭈욱 승선하지 못하다가 이번 월드컵에 출전 가능했는데 부상을 당해 버렸다고 합니다. 발롱도러를 못 보게 되어서 아쉬웠는데 대신 나온 지루가 꽤 잘하더라고요. 두 선수는 4년 뒤에는 각각 37, 38세가 되기 때문에 이번이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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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미드필더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부스케츠, 루카 모드리치 가 대표적인 마지막 월드컵 선수 인데요. 발롱도러가 3명이나 되네요. 카타르 월드컵이 시작되기 전 메호의 마지막 월드컵이라고 홍보되는 것도 보았는데 절반이 지난 시점에서 두 선수 모두 8강에 진출해서 아직 볼거리가 남은 느낌인 것 같습니다. 부스케츠는 16강에서 떨어졌고 모드리치 역시 8강까지 살아남았습니다. 이 네 선수는 4년 뒤면 각각 41,38,37,41살 이 되기 때문에 다음 월드컵에서 볼 확률이 극히 낮습니다. 

 

수비수

조르디 알바, 페페, 티아고 실바,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역시 마지막 월드컵을 맞이 했는데요. 스페인 국적 두 알바와 아스필리쿠에타는 16강에서 탈락 했더라고요. 이 중에 페페는 39살이라는 나이로 월드컵에 출전했기 때문에 많은 박수를 받고 있는데요. 기량이 떨어져 보였지만 투혼이 빛나서 보기 좋았습니다. 나이가 먹어 그런지 성질도 많이 죽은 것 같아서 더 보기 좋더라고요. 실바 역시 37세 나이인데도 잘하더라고요. 체력관리만 해주면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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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키퍼

골키퍼는 노이어도 마지막 월드컵이 될 확률이 있는데요. 골키퍼 포지션은 오래 뛰는 선수가 많아서 다른 포지션 보다 다음 월드컵에 나올 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음 월드컵에도 출전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독일이 저번에 이어 이번에도 조별리그 광탈해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한국 선수

우리나라 선수들 중에도 김영권과 정우영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확률이 높은데요. 둘 다 4년 뒤면 30대 후반 나이가 돼서 아마 출전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한국 축구 수비진에 중요한 선수들인데 어떻게 대체될지 궁금하네요. 

 

여기까지 마지막 월드컵을 맞이한 선수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좋은 선수들을 월드컵에서 더 볼 수 없다는 게 아쉽긴 하지만 아직 절반이나 남았으니 어떻게 마무리하는지도 궁금하네요.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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