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부쩍 몸이 말을 안 듣는 것 같다. 특히 아침에 기상할 때는 너무나도 힘들다. 생각 해보니 군대 전역 이후로 제대로 운동을 해본 기억이 없다. 필자 역시 활동적인 성격은 아닌데다가 하루종일 앉아 있다 보니 특히 어깨가 많이 뭉치는 듯 하다. 오늘은 맨손운동 8개를 올려보고자 한다. 기록 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 보기 위해 작성하는 것이니, 비슷한 처지인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란다.
제목을 지으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집에서도 할수 있다는 부분에서 고민이 많았다. 왜냐하면 요새 층간소음 때문에 말들이 많기 때문이다. 잠들려고 하는데 위에서 쿵쾅 거리면 얼마나 기분이 나쁜가. 그래도 지금 올리는 이 운동들은 뛰는 요소가 거의 없고, 움직임이 적어 소리가 덜날 것 같아 별 문제가 안될 것 같다. 물론, 매트는 필수로 구입 후에 해야 할 것이다.
맨손 운동
첫번째는 스쿼트 이다. 아주 잘 알려진 건데, 알기로는 제대로된 자세가 아니면 오히려 무릎이 안 좋아 진다고 한다. 그림에 보이는 순서와 자세를 잘 보고 따라 하는게 좋을 것 같다.
다음은 런지 이다. 무릎과 발끝을 일직선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한다. 스쿼트와 더불어 하체에 도움이 된다.
슈퍼맨을 보자마자 느낀점은 하고 나면 정말 개운할 것 같다. 특히 허리 에서 어깨 부분까지 시원할 듯 싶어서 가장 따라하고 싶은 동작이다. 꼭 매트를 깔고 따라 하도록 하자.
누구나 해보았을 푸쉬업인데, 남성호르몬 증가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알기로는 온몸운동 으로도 손에 꼽힐 정도로 효과가 좋다고 하는데, 평소 건강을 챙기지 않은 사람이 하기엔 20에서 30 횟수는 많은 것 같다. 본인이 할수 있는 양을 나눠서 하길 추천한다.
필자도 글을 쓰면서 당장 따라해 본 플랭크이다. 60초라고 해서 힘들어 봤자 얼마나 그러겠냐 했지만, 땀이 폭포수 처럼 흐르는 경험을 오랜만에 맛봤다. 잘못된 자세로 엉덩이를 높게 치켜 들거나 반대로 내려져선 안된다고 한다. 등부터 발까지 평행이 되도록 유지 하면서 1분을 채워야 한다. 경험자 들은 아시겠지만 진짜 무지 힘들더라.
6,7 역시 플랭크 동작이다. 그러나 방법이 다르며 효과가 가는 부위 역시 다르다고 하니, 플랭크 동작이 익숙해 지면 따라 해보길 권한다. 아마 온몸에 땀샘이 폭발할 듯 싶다.
맨손운동 8가지 중 마지막이다. 따라해보진 않았지만 분명 힘들 것 같다. 허리가 바닥과 밀착되야 한다고 하니, 꼭 밑에 뭘 깔고 하시길 바란다. 우리의 허리는 쓸 곳이 매우 많은 부분이지 않은가.
바쁜 현대인이 하기에 위에 내용들은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비싼 기구들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오로지 몸뚱이만 있으면 가능하니 말이다. 도저히 시간이 안나거나 비용처리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은 집에서 한번쯤 따라해 보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다. 봐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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